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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종이가방으로 때리면 특수폭행? 흉기 기준은
지난달 대법원에서 2L짜리 빈 페트병은 ‘위험한 물건’이 아니고, 이걸로 때리는 건 ‘특수상해’가 아닌 그냥 ‘상해’라는 판결이 나왔다. 1심에선 생수가 가득 찬 페트병으로 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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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친 빈소, MB·이재명 조문…文·朴도 조화 보내 애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15일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빈소는 오후 4시쯤 장례식장 지하2층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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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역주행 사고내고 도주한 20대 집유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승용차를 몰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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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예금을 자기 돈처럼” … 토마토저축 회장 12년형
법원이 수천억원대 부실대출을 저지른 토마토저축은행 임원진들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부장 설범식)는 차명 차주를 동원해 75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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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몸매”…남편, 아내 가슴에 비수를 꽂다
사랑의 조건 중 외모가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될까요. 결혼정보회사 소개를 통해 재혼한 부부가 ‘몸매’ 때문에 트러블이 생겨 끝내 법정으로 갔습니다. 아내의 몸매가 마음에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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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한 두 여성은 북한이 짠 '장기판 말'이었다"
2017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벌어진 김정남 암살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암살자들'. 사진의 네모 속 남자가 암살 당일 공항 CCTV에 포착된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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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사범 82명 검거해 45명 기소
수원지검은 올 3월 열린 제 1회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 선거사범 82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45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당선 조합장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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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끼얹고 케이크 투척…'명화 테러' 기후활동가들 철창행
전시 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 풀칠한 기후활동가 3명이 체포된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밖에 경찰관이 서 있다. EPA=연합뉴스 명화 ‘진주 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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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냐 과일이냐…토마토 재판도 벌여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이은정 옮김 황소자리 토마토는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 피자와 스파게티는 물론 영국에서 피시앤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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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피해자 눈물이 증거?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넷플릭스]10대 소녀가 알수 없는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증거는 없다. 허위 신고일까? 경찰과 이웃들의 시선은 아리송하다.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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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음식, 15분만에 이색요리 된다?
명절이 끝나도 주부들의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바로 명절 후 남은 음식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아까워하다가 결국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명절 기간 버려지는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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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역시 영화…OTT가 추천한 '핫'한 영화·드라마는?
설 연휴에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안방에서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와 친밀감을 높일 수도 있다. 또 같이 본 영화를 소재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대가족과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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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부모 "한쪽 말만 듣지 말고, 반대편 입장도 살펴달라" 호소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뉴스1] 심석희(22) 선수 성폭력 의혹을 받는 조재범(38)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의 가족이 "한쪽 말만 듣고 단정하지 말고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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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풍향 | ‘이재명의 민주당’ 앞에 놓인 위기와 기회
여권의 자중지란은 민생 주도권 잡을 절호의 기회 사정당국의 수사 압박과 당내 세대교체는 정치 생명 위협하는 요인 정부여당 내홍에 과반의석으로 민생 주력하면 국민 신뢰 얻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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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금식지시 어긴 환자 사망 병원 책임없다-서울고법판결
환자가 의사의 치료에 협조하지 않고 의사의 지시에도 불응,상태를 악화시켜 사망했다면 병원측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7부(재판장 柳志潭부장판사)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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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17억 보조금 꿀꺽' 전 군의원 실형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20일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전 기초의원 김모(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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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에세이]전범이 영웅되는 일본영화
밀짚모자를 쓴 도조 히데키 (東條英機)가 먹던 토마토를 "맛있다" 며 아내에게 건네준다. 집에 돌아온 도조는 3남4녀의 말동무가 된다. 45년 9월초다. 최근 일본에서 상영중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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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놈편집 식품’ 시판 허용
일본 정부가 안전성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놈편집식품’의 시판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르면 올여름부터 지놈편집으로 개발한 식품에 대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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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냐 과일이냐..1880년대 미국서도 재판 벌인 토마토[BOOK]
책표지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윌리엄 알렉산더 지음 이은정 옮김 황소자리 토마토는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 피자와 스파게티는 물론 영국에서 피시앤칩스보다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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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은 겉돌 뿐 이념에 찢긴 사회"
2009년 기축(己丑)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도 우리 사회는 무척 바빴다. 연말임에도 ‘세종시’와 같은 큰 이슈가 여전히 살아 움직인다. 작가 복거일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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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몸매" 남편 독설들은 아내, 결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랑의 조건 중 외모가 차지하는 부분은 얼마나 될까요. 결혼정보회사 소개를 통해 재혼한 부부가 ‘몸매’ 때문에 트러블이 생겨 끝내 법정으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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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재판(분수대)
새뮤얼 모리슨이 쓴 콜럼버스의 전기 『대양의 제독』(42년간)에는 콜럼버스의 출항장면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세척의 범선들이 새벽 5시15분쯤 살테르강을 따라 하류쪽으로 흘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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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들 썩은 토마토 맞아" 박찬주 해명과 다른 부인 공소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영입 추진 보류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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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생명의 향과 사각사각 맛있는 소리
1 심신이 지쳤을 때 녹색의 치유력은 더욱 극적으로 발휘된다 아기가 아팠다. 코감기,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으로 두 달을 꽉 채웠다. 한 달 전 내가 오랫동안 아팠다고 썼는데 이